"북, 풍계리 핵실험장 4번 갱도서도 활동 포착"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4번 갱도에서도 새 건설 활동이 관측됐다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연구소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는 현지시간 14일 촬영된 위성 사진을 토대로 이같이 분석한 보고서를 게재했습니다.
연구소는 "4번 갱도 입구 근처에서 벽체 공사 및 공사 자재가 새로 관측됐다"며 "미래에 있을 추가 핵실험을 위해 2018년에 '불능화'했던 이 갱도를 다시 활성화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소는 또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3번 갱도 정비작업은 이미 완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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