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조용한 내조? 김건희 검색량, 윤석열보다 28% 많았다

중앙일보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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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대선과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른바 ‘조용한 내조’다. 하지만 실제론 김 여사 행보가 윤석열 대통령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취임일인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8일 간 ‘네이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보다 ‘김건희’의 검색 빈도가 더 많았던 날은 24일이었다. 취임 직후인데도 ‘윤석열’이 더 많이 검색된 날은 14일에 불과했다. 38일 간 검색 빈도를 합하면 ‘김건희’가 ‘윤석열’보다 28% 정도 더 많았다. 
 
‘네이버 트렌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어떤 단어가 더 많이 검색되는지 검색어끼리의 상대적인 검색 빈도를 보여주는 도구다. 이같은 경향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검색어를 분석하는 ‘카카오 데이터트렌드’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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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 당일에도 주목받은 건 김 여사 패션
  윤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지난달 10일에도 ‘김건희’ 검색 빈도가 더 높았다. 취임식 참석은 윤 대통령 당선 이후 김 여사의 첫 공식석상 등장이었다. 당시 리본이 달린 흰색의 드레스가 주목을 받았다. 취임식 당일에도 윤 대통령 측은 김 여사 향후 행보에 대해 “일단 적극적 행보 없이 당분간 조용히 내조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네티즌의 관심도로 보면 조용하진 않았다. 네티즌은 취임식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엿새 내내 윤 대통령보다 ‘김건희’를 더 많이 검색했다. 이 기간 김 여사가 반려견들과 함께 윤 대...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9985?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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