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가 결함을 보완하고 다시 발사에 나섭니다.
내일 이송과 기립을 하고 모레 오후에 발사하는 일정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내일 이송을 앞둔 누리호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누리호는 현재 조립 동에서 완성된 상태로 이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기립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산화제 탱크 내 레벨 센서 오류에 대한 보완도 완료했습니다.
항우연은 점검 과정에서 레벨 센서의 코어에 불량이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했고 연구원이 점검 창 내부로 들어가 부품을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레벨 센서와 주변 다른 센서들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는데, 이상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항우연은 누리호에 부담 없이 작업이 진행됐고 1·2·3단 전체의 전기·기계적 점검에서도 문제가 없어 21일 재발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 이송과 모레 발사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네 우선 누리호는 내일 오전 7시쯤 조립 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송됩니다.
이어 수직으로 기립한 뒤 저녁까지 점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발사 당일에는 발사대와 누리호 상태를 재 검검하고 날씨와 우주 물체 등을 파악한 뒤 누리호 발사 시각이 결정됩니다.
기술적인 문제가 없다면 발사는 21일 오후 4시쯤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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