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주의보 확대, 서울 31℃·강릉 35℃...곳곳 소나기 / YTN

YTN news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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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장마가 물러가나 했더니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동쪽에 이어 서쪽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효됐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홍제천에 나와 있습니다.


폭염 특보 내려진 곳이 어디인가요?

[캐스터]
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오늘은 비 대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벌써 27.4도까지 올랐고요,

강원 동해안과 영남에 이어 조금 전 11시를 기해서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동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31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 34도, 강릉은 35도까지 치솟겠고요,

비 때문에 습도가 높아져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도 부근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5~50mm의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오늘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영서에는 5~40mm,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10~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내륙은 무더위 속에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미 많은 비가 쏟아진 만큼,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나기는 시간당 30~50mm 이상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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