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신현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오늘은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어서 오세요. 앞서도 보셨습니다마는 윤석열 대통령 오늘 나토 정상회의 모두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는데요. 워낙에 세계질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여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그런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해외 순방의 성과, 두 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차례로 여쭤보겠습니다.
[박수영]
대통령께서 취임하시고 딱 한 달 반밖에 안 됐는데 나토에서 큰 장이 열린 것이거든요. 나토 회원국 30개국 그다음에 이번에 새로 신청한 스웨덴, 핀란드까지 32개 나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옵저버로 참석했고 총 36개 나라의 정상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성과는 일단 우리 안보 측면에서 볼 때 그동안에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망가졌던 우리 외교를 정상화시켜서 한미동맹, 한일동맹, 한EU 동맹 같은 자유민주주의를 기저로 하는 가치동맹. 이걸 다시 확인했다는 점이 크고요. 경제적으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방산, 원전 그리고 많은 국가들이 반도체 공장 하나 지어달라, 배터리 공장 하나 지어달라 이런 식으로 얘기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외교적으로도 상당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이렇게 보고 싶습니다.
신 의원님.
[신현영]
첫 번째 순방인 만큼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면서 앞으로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해외 순방 과정에서 발생했던 굴욕적인 부분들이 있었죠. 나토 사무총장과의 미팅 대기를 하다가 취소된다거나 핀란드 대통령과의 미팅이 취소되기도 하고. 한미 또는 한일 정상회담이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나토에 참석하신 그 의미를 한번 다시 되새겨볼 필요가 있는데요. 지금 이렇게 세계적으로 경제가 안 좋은 상황에서 우리가 정말 앞으로는 러시아 그리고 중국과의 경제 교류는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것들은 윤석열 정부가 치우치는 외교를 하면 안 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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