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민현주 / 새누리당 전 국회의원, 손금주 / 민주당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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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YTN 뉴스라이더, 오늘 뉴스를 배달해주실 두 분입니다. 민현주 전 새누리당 의원, 손금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두 분 다 의상에 신경을 쓰셨어요. 의원님 노란색 아주 화사하게 입고 오셨고요.
[민현주]
무더위에 조금 기분 좋아지시라고요.
시청자 여러분이 기분 좋아졌으면 좋겠고요. 의원님도 넥타이를 오늘 새 거 매고 오셨다고요?
[손금주]
아내가 추천해 줘서, 선물을 주시더라고요.
오늘 화사하게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도 알차게 준비해 봤습니다. 함께해 주시기 바라고요.
일단은 국회 상황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7월 임시국회 운명의 날이다, 이렇게 제목을 뽑아봤는데 여야 원내대표가 어제 5월 29일 이후에 첫 대면회동을 했지만 협상은 결렬이 됐습니다. 손 의원님, 전망은 어떻습니까? 이대로 그냥 끝일까요?
[손금주]
제가 지난주에 이 자리에 나와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필리핀 다녀왔지 않습니까? 필리핀 갔다 와서 해결을 할 것이다. 어느 정도 양보를 하고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너무 낙관적인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오후까지 협상을 하시겠다고 하는데 사개특위 문제에 있어서 서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쉽지 않은 상황이고 만약에 협상이 불발된다고 하면 저희 입장에서는 민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다시 실행해서는 안 된다. 다시 연장을 해서라도 다시 합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꼭 본회의를 열어야 되는 상황인가요, 민주당 입장에서요. 이거 연기해도 상관없습니까?
[손금주]
금요일에 하기로 했다가 7월 1일 하기로 했다가 한 번 연기를 한 상황이니까 다시 연기하는 것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도부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인 것은 사실인데 국민을 설득하는 과정이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다수 여당의 입장에서는 좀 더 여당의 전향적인 양보를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이고 제 바람은 오후 본회의 전에 통큰 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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