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 출마 여부는 밝히지 않고 지지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죠.
오늘(10일)은 광주에서 지지들과 걷기 행사를 가지는데, 침묵이 길어지자 "간보기 정치는 그만하라"며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제(9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른바 '개딸' 지지자들과 2시간 동안 소통했습니다.
당원 가입 인증 글에 "참 잘 했어요(해떠요)"라며 애교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배추전을 좋아하냐고 묻자, "왼쪽"이란 답글도 남깁니다.
다음 달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밝히지 않은 채 지지자들과 스킨십만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달 23일)
- "(당 대표 출마 관련해서 결심은 서셨는지요?) 아직 어떤 결정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