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행 가스관 멈춘 러시아, 이탈리아에도 공급 감축
'노르트스트림-원(1)' 가스관을 통한 독일행 가스 공급을 중단한 러시아가 같은 날인 현지시간 11일 이탈리아에 가스 공급을 감축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 회사 '에니'는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이 하루 평균 가스 공급량을 3,200만㎡에서 2,100만㎡로 3분의 1가량 감축한다고 알려왔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에니'는 러시아 측의 감축 이유에 대해선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는 연간 가스 수입량의 약 4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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