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여야, 제헌절 이전 국회 원 구성 합의 공감대…일괄타결 추진
여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오늘(12일) 오전 11시부터 원 구성 협상에 나섰는데요.
방금 협의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합니다.
현장 보시겠습니다.
[이수진 / 민주당 원내대변인]
원내대표 회동이 약 1시간가량 있었습니다. 관련해서 브리핑을 드리겠습니다.
의장님께서는 지금이 비상한 시기이다, 경제위기 상황이고 상반기 무역적자 그리고 외환보유고 관련해서도 문제가 되고 있지 않냐, 민생경제특위가 필요하다고 의장님 당선되시고 말씀하신 바도 있고 그리고 제헌절 이전에 원구성 합의가 이루어져서 국민들 기대하는 국회의 역할 보여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께서는 한 달 반 가까이 국회 공전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민생 회복에 힘을 모으자는 데 이견이 없다, 그래서 저희가 법사위원장 자리도 양보를 했고 그리고 기타 이제 국회선진화 기능 같은 것도 일정 부분 논의가 필요하지 않나.
그래서 국민들의 신뢰를 좀 회복하자 그리고 또 국회 협치가 국정운영의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전에 상호 합의한 검찰개혁합의안이 무산되고 이런 불신들이 회복이 돼서 또 협의와 그동안의 합의와 약속이 이행되는 그런 국회를 만들어나가자 이런 말씀을 하셨고요.
관련해서는 이번 주까지 좀 수석 간 회동을 통해서 원구성 협상을 좀 더 진전을 보도록 그동안 이견이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진전을 보도록 얘기를 했고 또 그 외에 대해서도 국회에서 개혁조치라든지 4월 합의안에 대한 얘기들도 또 원내대표라든지 의장님 논의틀을 만들어서 계속해서 논의해서 빠르게 우원구성 협상을 이어가자. 이렇게 이렇게 얘기가 있었습니다.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논의를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그동안의 논의가 답보상태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 원구성 협상 이외에 사개특위 참여라든지 여러 다른 전제조건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은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님들께 좀 만나서 협의를 하고 그다음에 상임위의 배분에 대해서는 원내수석들끼리나서 얘기를 하고 이래서 전체적으로 일괄 타결하기로 하되 논의는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그런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그럼 오늘 이견을 좁힌 건 어떤 게 있을까요?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원칙적인 부분으로 제헌절 이전까지 우리가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 짓자, 이런 부분에서는 양당대표 또 국회의장까지 다들 그 부분에서는 일정 정도 공감대를 이루었습니다.
[기자]
오늘 진행 중에 목소리가 높아지신 것 같은데 혹시 충돌이 있었나요?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그거는 과거 얘기하는 바람에. 과거 사개특위 참여 문제, 검수완박 문제까지 얘기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기자]
사개특위 정치 조정 문제도 논의가 됐었나요?
[이수진 / 민주당 원내대변인]
실무적인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 관련해서는 따로 논의하는 걸로.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당이 주장하는 기본적인 안은 다 알고 계실 것이고. 민주당은 실제 7:5:1 그대로고 우리 당은 5:5인데 그런 부분은 국회의장님이 말씀하셔서 그런 부분은 국회의장님과 양당대표 간의 더 논의를 하기로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수진 / 민주당 원내대변인]
추가 질문 없으시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