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준석 대표가 며칠째 잠행 중입니다. 그러면 윤리위 결정을 일단 받아들인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어떻습니까?
◆성일종> 그럼요. 당연히 받아들여야죠. 왜냐하면 윤리위라고 하는 곳은 당의 공식 기구고요. 또 국가로 보면 당내의 사법부예요. 국가의 사법부 같은 데가 윤리위잖아요. 그런 기능을 했고 또 공식적인 기구이자 독립성을 가지고 있는 누구도 여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기구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이거는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이 대표께서 이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방금 전에 저희가 자막으로도 보여드렸는데 어제 SNS에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그런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전재수> 당원 가입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일단은. 그러니까 지난주 금요일, 토요일 윤리위원회 결정이 있고 난 뒤에도 3분이면 당원 가입이 가능하다 올렸죠. 올렸고 어제 또 올렸죠. 그런데 실제 국민의힘에서 보니까 당원 가입이 미미하죠.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대했던 바대로 자신의 영향력, 자신에 대한 팬덤 이런 것들을 말하자면 윤핵관들에게 보여야 되는 시점인데 이게 입당 러시가 줄을 잇고 있다라는 뉴스가 보이지 않고 어디 커뮤니티 보니까 천몇백 명,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그래서 상당히 이준석 대표가 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고 또 지지자들이 사실은 엄청 많은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별로 없는 것 같고.
그러니까 상당히 사면초가에 몰려있는 것이고 결국은 6개월 시간이 줄어져 있기 때문에 6개월 시간 동안 사법 리스크를 털어내고 그리고 반격을 준비하지 않을까. 그런데 지금 당장 움직이기에는 밑천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입당이 10만 명, 20만 명이 입당 러시가 이루어지고 이전에 2030들이 여의도에 국민의힘 당사를 에워싸고 한 몇만 명이 와서 이준석 당 대표 징계가 부당하다고 이렇게 집회도 하고 그러면 상황이 달라지는데 그러지도 않은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사면초가 상황이고 6개월 시간을 좀 벌면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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