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신규확진 '더블링' 지속…정부, 재유행 대비 본격화

연합뉴스TV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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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신규확진 '더블링' 지속…정부, 재유행 대비 본격화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됐습니다.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이른바 BA.5 바이러스의 확산과 여름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신규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오늘 재유행에 대한 방역과 의료 대응책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백순영 카톨릭대 명예교수 그리고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짚어봅니다.

우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숫자부터 짚죠.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 4만 명대로 급증했죠?

숫자도 중요하지만, 추세를 봐야 하지 않습니까? 1-2주 전과 비교했을 때 신규확진자가 두 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요. '감염재생산지수'와 '주간 위험도'도 상승했습니다. 교수님께선, 현재 상황 어떻게 보세요?

연령대별 확진자를 보면, 20대에서 가장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거든요. 이유가 있을까요?

최근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알려진 BA.5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죠. 이게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 중인데, 현재 국내 검출률은 얼마나 되나요? 우세종이 된 겁니까?

BA.5를 놓고 "인류를 침범한 가장 빠른 바이러스"란 얘기도 나오는데요. BA.5,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실제로 어제 방역 당국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코로나19에 재감염된 사례가 적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런 BA.5 바이러스의 특징을 고려했을 때, 하루 최대 확진자 정점은 얼마까지 예상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오미크론의 경우 하루 최대 60만명대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 폭을 늘리는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 방역·의료 대응책'을 발표했는데요. 주요 내용들 짚어주시죠.
4차 접종 대상자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새롭게 포함했습니다만, 이게 실질적으로 방역에 도움이 되겠느냐, 이런 지적도 나오거든요. 현재 접종 대상인 60세 이상의 4차 접종률도 낮은 수준이기 때문인데, 이번 방역 조치, 어떻게 보세요?

사실 대부분 방역 조치가 해제된 지금, '거리두기'를 다시 도입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인데요. 두 분은 거리두기 의무화 가능성과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계속 확진자 수가 증가한다면, 무엇보다 위중증 환자 대응이 가장 중요할 텐데요. 정부도 의료체계 재정비에 집중하겠단 방침입니다. 교수님께서 보시기에, 현재 의료체계 어떤 부분에서 재정비가 필요할까요?

#코로나19 #재유행 #면역회피력 #BA.5_바이러스 #여름휴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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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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