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노무현 정부 정책실장을 지냈던 변양균 씨를 경제 고문으로 위촉하는데요.
경제 위기에 해법을 모색하는 거라는 관측 속에, 윤 대통령이 출근길 약식 회견에서 관련 언급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어떻게 확산은 안 된 모양이죠?
[기자]
대통령님, 과거에 수사하셨던... 의미와 배경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윤석열 / 대통령]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셨고요. 과거에 총수요 측면에서 거시경제 방향을 잡아왔는데 변양균 전 정책실장은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공급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 산업 구조에 부합하는 그런 철학을 아주 오래전부터 피력하신 분이라 여러 분들의 추천이 계셨습니다.
[기자]
비상경제회의에서 어제 빚내서 투자한 빚투 청년들 구제하는 방안도 포함됐는데 여기에 대해서 상실감을 느낀다거나 혹시 투기를 부추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하시는지.
[윤석열 / 대통령]
금융리스크는 비금융 실물 분야보다 확산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그래서 완전히 부실화돼서 정부가 뒷수습을 하기보다는 선제적으로 적기에 조치를 하는 것이 국가 전체의 후생과 자산을 지키는 데 긴요한 일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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