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전시장으로 들어오는 자동차.
현대차의 새로운 전기차인 아이오닉6가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번 충전에 최대 5백24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장재훈 /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 오늘 선보이는 아이오닉6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두 번째 모델로서, SUV와 해치백 중심이었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 더욱 매력적인 상품으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입니다.]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걸맞게 등장한 모델 대부분은 전기차였습니다.
기아차는 EV9의 콘셉트카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었고,
BMW 코리아도 플래그십 세단인 i7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한상윤 /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 이번 모터쇼를 단순한 차량 전시가 아닌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번이 10회째인 부산국제모터쇼이지만,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참여는 크게 줄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와 기아만 참여했고, 해외 완성차 브랜드는 BMW그룹이 유일합니다.
세계 각국의 신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예전과 비교하면 아쉬운 대목입니다.
[이태식 / 벡스코 대표이사 : 올해 내로 어떻게 하면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나아갈 수 있는지 연구해서 2년 후에는 새로운 모터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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