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생 33% 비만·과체중…코로나 이후↑
서울시 초등학생 3명 중 1명은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31곳 학생 3,939명을 표본조사한 결과 비만율은 19.5%, 과체중율은 13.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9년 조사에서 비만율이 15%, 과체중율이 11.8%였던 것에 비하면 2년 사이 각각 4.5%포인트, 1.6%포인트씩 오른 셈입니다.
최근 5년간 초등학생의 비만율은 2017년 9.1%, 2018년 10.2%로 10명 중 1명꼴로 비만이었지만, 지난해에는 5명 중 1명이 비만으로 나타나 5년 사이 2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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