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신규확진 '7만명 돌파'…83일 만에 최다 外
▶ 신규확진 '7만명 돌파'…83일 만에 최다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프를 살펴보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석 달 만에 7만 명대를 돌파했습니다.
하루 새 갑자기 3배 가까이 급증했는데요.
방역당국은 BA.5의 검출율이 전체 52%까지 늘면서, 재유행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증가세에 이대로라면 조만간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 '동남아 3대 마약왕' 마지막 총책 국내 송환
두 번째 사진볼까요?
'동남아 3대 마약왕' 중 끝까지 검거되지 않던 마지막 한 명이 검거됐습니다.
동남아에서 마약을 생산해 국내로 3년 넘게 밀반입해온 40대 남성은 베트남과 국제 공조 수사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는데요.
그가 지금까지 국내로 들여온 마약은 2.1㎏로, 시가 70억 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초범이나 젊은 층에서 마약 사범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점으로 미뤄 국내 마약 유통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마약류 단속과 국제공조수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세계선수권 은메달
마지막 사진보시죠.
밝은 표정과 경쾌한 몸놀림으로 '스마일 점퍼'로 불리는 우상혁 선수가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따냈는데요.
2m35의 개인 실외 최고기록 타이를 넘으며, 한국 육상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한국인 사상 두 번째 세계육상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우상혁 선수, 그 뒤를 이은 많은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약을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코로나19 #마약왕 #우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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