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랜섬웨어에 협박당한 미 병원…6억5천만원 회수
북한 해커가 랜섬웨어를 이용해 미국의 병원을 공격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리사 모나코 미국 법무부 차관은 캔자스주와 콜로라도주의 병원이 지난해 북한 해커의 공격을 받은 뒤 암호화폐로 해커가 요구한 액수를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를 추적해 돈이 중국의 돈세탁업체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금품을 회수해 의료기관에 돌려줬다고 모나코 차관은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전체 회수액이 50만 달러, 약 6억5천만 원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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