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더 쉽게 풀어보는 더정치 시작합니다.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며 민생 고통의 주범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와 김대중 대통령의 정보화에 이어 세 번째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했지만, 문재인 정부만 16차례 언급하며 전 정부 공격에 주력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어제 교섭단체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 권력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언급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문고리 삼인방에 빗대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권 원내대표는 민생 문제에 무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고 박 원내대표도 경제와 민생 문제는 협조하겠다고 했지만, 상대 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워낙 크다 보니, 민생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두 대표의 연설 내용 듣고 더정치 시작하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한국경제가 왜 힘들어졌습니까? 바로 정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국익과 국민보다 눈앞의 정치적 이익을 우선 했습니다. '오늘만 산다' 식의 근시안적인 정책, 국민을 갈라치는 분열적 정책이 바로 민생고통의 주범입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통령 친인척, 측근 비리는 정권뿐 아니라 나라의 불행까지 초래합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의 공적 시스템을 무력화시킨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습니다.]
YTN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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