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월요일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돌풍·벼락 동반

연합뉴스TV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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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월요일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돌풍·벼락 동반

[앵커]

오늘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지역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이번 주는 더위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간 자리에 폭염이 자리를 잡겠는데요.

현재, 일부 강원 영서와 충북,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은 33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더위 대비 잘해주시고요.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낮동안 기온이 오르면 대기 상하층간의 기온차가 커지게 되고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우산을 잘 챙겨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저녁사이, 강원 산지와 충북, 영남 내륙 지역에 내리겠고요.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40mm로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습니다.

곳곳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한편, 월요일 출근길, 이른 시간 운전대를 잡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오늘 아침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1km 앞을 내다보기 힘든 지역이 많은 만큼,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하면서 안전운전 하셔야겠고요.

오늘까지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불필요한 해안가 접근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 주간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 이어지겠고요.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폭염특보 #찜통더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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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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