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출연 :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형수 "尹 대통령, 경찰과 대화 가능성 높지 않아"...그 이유는? / YTN

YTN news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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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아침 출근길에 경찰국 설치와 관련한 경찰 내부 반발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있었습니다. 어떤 발언이 나왔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주말들 잘 쉬셨습니까? 한 20분 일찍 와서. 다들 일찍 나오시느라고. 몇 시쯤 출근하세요? 기자분들은?]

[기자 : 30분 전에 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30분 전에 오세요?]

[기자 : 대통령님 경찰국 신설과 관해서 집단행동 예고를 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 행안부하고 경찰청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다 해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 : 오늘 대정부 질문 첫날인데요. 장관들이 어떤 식으로 대답을 했으면 좋겠는지, 이런 것들을 좀 생각하시고 계신 게 있으신지...]

[윤석열 / 대통령 : 대정부 질문이라는 것이 국회의원에게 답변하는 것도 있지만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잘 납득하실 수 있도록 잘 설명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찰국 설치와 관련해서 경찰 내부에서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 행안부와 경찰청에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원론적인 답변이다, 이렇게 저희도 해석을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형수]
저희도 마찬가지지만 대통령께서 이 사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라,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시기는 어려울 것이고 그리고 또 당연히 지금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총경 회의는 경찰청장, 현재의 경찰청장 업무를 대행하는 경찰청 차장의 지시를 어긴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거기에 대한 징계절차도 역시 경찰청에서 밟아나가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조치를 두고 이러니까 경찰국 신설이 더 안 된다 이런 목소리도 있습니다. 앞으로 경찰들이 행안부 장관의 눈치를 보면서 일하게 되는 거 아니냐, 인사권을 가진 쪽의 심기를 고려하면서 일하게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박형수]
그 부분은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아까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민정수석실에서 은밀하게 경찰의 인사를 좌지우지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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