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계속되는 무더위, 서울 열대야…내일도 폭염 속 소나기

연합뉴스TV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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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계속되는 무더위, 서울 열대야…내일도 폭염 속 소나기

장마전선이 물러난 뒤, 주 초반부터 한반도는 계속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원하게 내리는 뚜렷한 비소식 없이 무더위 속, 하늘에는 구름만 지나고 있는데요.

이에 전국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길게는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33도를 넘나들었습니다.

대구와 경북 내륙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는 오늘 폭염주의보로 하향됐습니다.

내일도 전국 많은 지역이 한낮 33도 안팎의 무더위를 보일텐데요.

찜통더위는 당분간 쉽게 식지 않겠습니다.

서울은 밤에도 열대야의 기준선인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운 요즘이죠.

바깥활동 뒤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33도, 대전 34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고요.

그밖에 지역은 수원과 세종 33도, 안동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쪽을 중심으로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오늘도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났는데요.

내일도 오후부터 저녁사이에 강원 영서와 충남 내륙, 전북 동부와 영남에 5~40mm의 소나기가 찾아올 수 있겠고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엔 제주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주말에는 하늘에 구름 많겠고, 호남지방에 소나기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폭염 #소나기 #자외선 #찜통더위 #일사병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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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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