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경찰국장 김순호 치안감 검토"…경찰대 배제

행정안전부가 신설할 경찰국 초대 국장으로 경찰대 출신이 아닌 김순호 치안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28일) 서울강서면허시험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순호 치안감도 유력한 후보로서 검토되고 있다"며 "내일쯤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치안감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1989년 경장 특채로 경찰에 들어갔습니다.

경찰국 산하 3개 과가 설치되는데, 총경급 과장 자리에도 고시나 간부후보 출신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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