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배준영 / 국민의힘 의원, 신현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처음으로 20%대로 하락했습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오늘은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두 분과 함께 정국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통령 취임 80일 만에 처음으로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습니다. 상당히 이례적인 일 같은데요. 지금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배준영]
먼저 국민 여러분들과 지지자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권교체에 대한 지지를 보내주셨는데 저희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저도 정부와 여당의 일원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지지율이라는 것이 저희가 5년이라는 긴 국정을 보면 42.195km라는 마라톤을 뛴다고 생각하면 저희가 긴 호흡으로 볼 그런 필요도 있을 것 같고요. 100m 달리기를 420번 달리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반전의 모멘텀을 찾아서 다시 쇄신을 해서 다시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게 저희가 당면한 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민주당 쪽에서는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신현영]
제가 이렇게 뉴스가 있는 저녁 고정 출연하면서 계속해서 일관성 있게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 원인 분석을 같이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28% 지지율의 원인, 왜 잘 못하고 있느냐의 평가에서는 인사 그리고 무능 그리고 독단 이런 부분들이 끊임없이 상위의 원인으로 랭킹이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 무능 플러스 최근에 초법적인 경찰권력 장악을 위한 무리수를 두는 부분.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의 당내 자중지란 이런 것들이 합쳐져서 오늘의 결과를 발휘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국정동력이 떨어질까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고요. 또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말씀도 하셨어요. 그런데 이제는 연연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국민들께서 하시는 질책과 문제점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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