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여 상임전국위, '비상상황' 의결…비대위 전환 수순

국민의힘이 오늘(5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었습니다.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보는 내용의 당헌당규 유권해석 안건을 의결했는데요.

구체적인 결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서병수 / 국민의힘 의원 (상임전국위원회 의장)]

안건 논의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당헌에 대한 유권해석안은 당이 처한 현 상황이 당의 비상상황에 해당한다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둘째 당헌개정심의 및 작성안은 최고위안과 조해진 상임전국위원이 발의한 안을 논의한 결과 최고위 안이 채택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위원회에서 소집요구안이 의결이 되었습니다.

금일 심의작성 및 작성한 당헌개정안을 빠른 시일내에, 즉 8월 9일날 전국위원회를 소집해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시겠어요? 누구십니까?

[기자]

최고위 안이 채택됐다고 하는데 총 몇분이 동의를 한것인지?

[서병수 / 국민의힘 의원 (상임전국위원회 의장)]

마흔 분이 참석하셔가지고 4명이 기권을 하셨고 스물여섯 분이 최고위 안을 찬성을 하셨고 열 분이 조해진, 하태경 안을 찬성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전국위원회 소집안에는 두 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그러니까 당헌개정안이 들어 있고 두 번째 안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임명하는 안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비상대책위원장을 누구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 것은 제가 아는 바가 없습니다.

[기자]

비상상황이냐의 판단할 때 표결에는?

[서병수 / 국민의힘 의원 (상임전국위원회 의장)]

비상상황이냐의 표결에는 마흔 분인 참석하셔서 스물아홉분이 찬성을 했습니다.

[기자]

조해진, 하태경 안에 대해서 다른 의견은 있었는지?

[서병수 / 국민의힘 의원 (상임전국위원회 의장)]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건을 최고위안을 채택을 하느냐 아니면 조해진, 하태경 안을 채택하느냐는 무기명 비밀투표를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안에 대해서는 기립 찬성과 반대로 의결을 했습니다.

[기자]

최고위원회에서 제출한 안에 대해서는?

[서병수 / 국민의힘 의원 (상임전국위원회 의장)]

일단 최고위원회에서 제출한 안에 대해서는 비대위원장의 의결을 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이 결정이 돼서 저희 전국위원회 제출이 되는 대로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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