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폭우에 밭작물 가격 상승…정부 "수해복구비 신속 지원"

연합뉴스TV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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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폭우에 밭작물 가격 상승…정부 "수해복구비 신속 지원"


지난 8일부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진 집중호우 영향으로 배추와 무, 감자 같은 주요 밭작물의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큰 비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가뜩이나 고공행진 중인 밥상 물가에 부담이 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폭우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시금치 가격이 하루 만에 33%가 오르고 청양고추 가격은 3일만에 74% 넘게 급등하며 서민들의 '밥상물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진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정부는 폭우로 인한 일시적인 가격 변동이고 다시 안정될 거라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비축물량 등을 활용해 최대한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는데 농산물 가격에 영향을 미칠 또 다른 변수는 없나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수해복구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재난대책비와 예비비 같은 가용 재원을 활용해 복구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원이 이뤄질 계획인가요?

앞서 살펴본 대로 농작물 침수도 심각한 상황인데 정부가 응급 복구에 힘을 싣기로 했다죠? 농작물과 가축 피해 관련 대책은 어떻게 마련됐나요?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 2450억 원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섭게 탈출하던 외국인 자금이 다시 유입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한국은행은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매수세로 돌아선 이유로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와 투자심리 개선을 꼽았는데 혹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주가 상승 신호탄이 되진 않을까요? 향후 증시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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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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