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동안의 도시 봉쇄 악몽을 겪었던 중국 상하이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한 쇼핑센터가 전격 봉쇄되면서 고객들이 급하게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중국 SNS인 웨이보에는 지난 13일 상하이의 한 이케아 매장의 폐쇄 전후 상황이 담긴 영상과 게시물들이 공유됐습니다.
영상에는 안내 방송에 놀란 쇼핑객들이 급하게 매장을 빠져나가는 장면과 보안 요원들이 미처 탈출하지 못한 사람들을 막으며 강제로 출입문을 닫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이케아 직원들을 포함한 쇼핑객들은 매장에 4시간 동안 갇혀 있다가 임시 시설로 옮겨져 48시간 동안 격리됐고, 탈출한 사람들도 속속 격리 시설로 이동조치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이 이케아 매장을 다녀갔기 때문에 이 같은 폐쇄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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