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진수 / 화물연대 대전지역본부 부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화물연대는 100일 가까이 파업을 이어가고 있고, 보신 것처럼 하이트진로 본사를 점거하고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화물연대와 하이트진로, 양측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기 위해서 연락을 취했는데요. 하이트진로는 출연을 고사했습니다. 고사 이유는, 하이트진로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자회사인 수양물류와 이야기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이트진로 측의 이야기를 저희가 충분히 들을 수 없지만 기사로 전해지는 입장을 반영해서 제가 화물연대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화물연대 대전지역본부 하이트진로지부 이진수 부지부장님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시죠? 시청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화물연대 조합에 대한 설명부터 간략하게 들어보겠습니다.
[이진수]
화물연대 조합은 화물 노동자들이 스스로 차를 사서 택시는 개인 등록이 되는데 화물차들은 개인 등록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어려운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1인 1화물차를 갖고 있고, 개인택시처럼. 하지만 개인운송은 안 되고 이게 업체와 위탁계약을 맺어야 되는 거군요?
[이진수]
맞습니다.
그러면 화물차주들이 1인 사업주인 셈이네요?
[이진수]
그렇죠. 그렇죠.
1인 화물차주들이 모여서 만든 노조 설명을 들었고요. 그런데 위탁사인 수양물류사가 아닌 하이트진로를 점검하셨습니다.
[이진수]
하이트진로 본사와 수양물류사는 100% 계열사입니다. 계열사라 서로 책임 떠넘기기식 수양물류에서 얘기를 해라,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얘기를 내라, 이런 식으로 해서 이런 먼 10일일까지 허무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니까 위탁계약은 수양물류와 맺고 있지만 사실상의 원청은 하이트진로 측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고요.
[이진수]
네.
그러면 파업의 이유를 들어보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100일 가까이 지금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요구사항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이진수]
화물연대 요구안은 간단하게 먹고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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