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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가처분 첫 심리 "당내 민주주의 훼손" / YTN

YTN news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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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 前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김성회 / 前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준석 대표, 한때는 함께 정권교체를 이룬 동지였는데요. 오늘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신청한 비대위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이 하필이면 대통령 취임 100일에 딱 심문이 열렸습니다.

결국 가처분 신청 철회 없이 했는데 김근식 실장님이 지난주에 오셔서 약간의 희망을 담아서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기자회견에서는 이거를 철회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라고 얘기하셨는데요. 비판 수위가 굉장히 강했습니다.

[김근식]
저의 기대에 미치고 말았죠. 현실은 이준석 대표는 마이웨이를 택한 거고요. 가처분 신청까지 가서 당내 윤핵관과 본인과의 싸움 속에서 누구 하나가 굴복하기 전에는 이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라는 걸로 정리를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이러한 집권여당의 당내 갈등이 수습되지 않고 끝없는 극한 투쟁으로 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 대해서 저는 그 누구도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대표도 스스로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아까 나온 것처럼 민심과 당심이 다르다는 것은 우리 김성회 소장도 이야기했지만 민심에서는 이준석 대표를 지지할지 모르겠지만 당심에서 왜 이준석 대표에 대한 그런 거부감이 많은지도 분명히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그럼 본인의 책임이 상당 부분 있는 거거든요.

집권당의 대표였고 0선 젊은 30대 대표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당심에서조차 그런 거부감을 갖는지 생각해 봐야 하는 거고요.

또 하나 마찬가지로 이준석 대표와 대척점에 서 있는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역시 이미 국민적 판단은 끝난 거 아닙니까? 민심을 보면 국민적인 여론조사를 보면 압도적으로 윤핵관이 잘못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윤핵관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전면에 나서서 리더십을 갖는 것은 일단 내후년 총선은 포기해야 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왜, 우리 당원들만 찍어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특히 수도권 승리를 생각해 본다면 당원 플러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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