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취임 100일' 윤 대통령 첫 회견...여야 엇갈린 평가 / YTN

YTN news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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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박수현 /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YTN 뉴스라이더. 오늘의 정치권 이슈 배달해주실 분입니다.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수현]
안녕하십니까.


2주 만에 뵙습니다. 그 사이에 비가 참 많이 와서.

[박수현]
전국이 집중호우에 시달리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우리 충청권, 중부권에 집중호우가 내려서 충남 부여와 청양에 아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이 초토화되는 그런 고통을 겪고 있는데 하루빨리 피해액 등을 잘 산정하고 그래서 어떤 특별재난지역의 선포 등을 통해서 수해를 극복하고 또 상처 난 국민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그런 근본적인 대책을 빨리 빨리 세우기를 이 자리를 빌려서 촉구합니다.


지난주에 복구현장 좀 둘러보셨어요?

[박수현]
직접 저도 당원들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우 오는 와중에 윤석열 대통령이 논란이 좀 있었어요. 퇴근을 하고 자택에서 지시를 했다 이런 기타 등등의 논란이 있었는데 그런데 어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런 얘기가 안 나와서 아쉽다, 이런 지적도 있었거든요. 이게 진행 방식 때문인지 대변인이 질문하는 기자들을 지목을 했잖아요. 이런 방식 때문일까요? 어떻게 보셨어요?

[박수현]
전체적으로 내용의 문제를 먼저 말씀을 드리면 잠깐 전 앵커께서도 앵커께서도 말씀이 계셨던 것 같습니다마는 내용이 사실 국민이 기대했던 내용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 전체적인 평가인 것 같습니다.

지금 임기 초에 국정의 동력을 잃을 만큼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해 있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그런 전환점을 마련해야 되는데 그것이 8.15 경축사에 포함된 내용이든지 아니면 어제 있었던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런 문제를 좀 마무리 지었어야 하는데 전혀 그러지 못했죠. 그래서 지금까지 언론의 분석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지율 하락한 원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 자신의 리더십이 한 3분의 1 정도 원인이 있다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인사 문제 한 3분의 1, 이런 것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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