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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강욱 재심' 더 논의..."직접 소명 기회 제공" / YTN

YTN news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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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윤리심판원, 최강욱 ’당원자격 정지’ 재논의
재심 결론 유보…"최강욱, 직접 소명 기회 요청"
최강욱 ’당원자격 6개월 정지’ 불복해 재심 신청


더불어민주당이 '성희롱 발언'으로 당원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최강욱 의원의 재심 요청에 대한 결론을 유보했습니다.

자료를 추가로 확보해 직접 소명하겠다는 최 의원 요구를 당 윤리심판원이 받아들인 건데, 새 지도부 출범과 맞물려 징계 확정은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당원자격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최강욱 의원의 징계를 다시 논의했습니다.

최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참석을 이유로 나오지 않은 채 직접 소명하고 싶다며 심사를 미뤄달라고 요청했고,

윤리심판원도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 재심 결론을 유보했습니다.

[김회재 / 더불어민주당 의원(윤리심판위원 : 최강욱 의원이 목격자와 관계자의 증언, 그다음에 객관적인 증빙 자료, 추가 소명 자료를 제출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0일 내려진 징계 확정도 미뤄졌습니다.

당시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이 민주당 법사위원들의 온라인 회의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도 부인한다며 만장일치로 당원자격을 6개월 정지하기로 했고, 최 의원은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원래 재심 신청일로부터 60일 안에 결론을 내려야 하지만,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면 다시 기일을 잡아 논의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게 윤리심판원 설명입니다.

다만 오는 28일 전당대회에서 지도부가 새로 선출되는 만큼 윤리심판원 구성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김회재 / 더불어민주당 의원(윤리심판위원) : 당 대표가 새로 선출되면 윤리심판원 구성이 어떻게 될지 그것은 또 지켜봐야죠. 뭐라고 지금 여기서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네요.]

최 의원 징계가 부당하다는 당내 청원에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2만 명 넘는 당원이 동참한 상황에서, 최 의원 소명에 따라 윤리심판원 판단이 달라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여기에 새 지도부 출범과 8월 국회, 정기국회 일정과 맞물리면서 재심 결론은 더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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