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준석 '추가 징계' 여부 주목…돌아온 윤 대통령의 입

연합뉴스TV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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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준석 '추가 징계' 여부 주목…돌아온 윤 대통령의 입


오늘 저녁 국민의힘 윤리위 회의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가 논의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대통령실 첫 인적 개편이 대통령의 향후 국정 동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여야의 평가도 엇갈리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노동일 경희대 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윤리위가 지난 19일, 당헌·당규를 위반해 다른 사람을 모욕하거나 계파 갈등을 조장하는 당원은 예외 없이 엄정하게 심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오늘 저녁 7시 윤리위 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가 논의될지 관심입니다. 결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그런데 현 상황에서 윤리위가 나섰다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정치적 개입으로 보일 수 있다는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석 전 대표는 윤리위의 경고에도 연일 다소 거친 장외여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혀 개의치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윤핵관의 명예로운 은퇴에 힘을 보태달라"면서 당원 가입을 독려하고 있는데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친이준석계와 친윤계도 정면충돌하는 양상입니다.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용태 전 최고위원과 친윤계 이철규 의원이 진실 공방을 벌이면서 고소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친윤계, 친이준석계의 충돌은 예상됐었지만 지금 국민의힘 청년들도 두 개로 쪼개지는 모양샙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밖에 이준석 전 대표의 전 수행원 폭로성 발언이 논란입니다. 과거 이 전 대표의 수행비서로 일했다면서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지역구 구민에게 인사를 잘 하지 않고, 같이 식사하고도 밥을 사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을 했고요. "최근 이 전 대표의 부모님이 울면서 이 전 대표의 행동을 말렸다"는 추가 폭로도 했는데 이 전 대표는 주장을 일축하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어요?

그런가 하면 오늘 국민의힘은 1호 혁신안을 발표 여부를 논의합니다. 주호영 비대위 출범 후 처음으로 혁신위 전체 회의를 여는 건데요. '공천개혁'이 채택될지도 관심이 쏠리는데, 채택된다고 해도 비대위에서 받아들일까요?

그런데 최재형 혁신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20일 만났다고 하죠. 최 위원장은 "아이디어를 조금 들은 정도로 이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만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당 내홍이 큰 상황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밖에 비대위와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전당대회 시기 등 의견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연말인 12월경에 전당대회를 시작하면 1월 말이나 2월경에 새 지도부가 뽑힐 것"이라고 밝혔는데 김기현 의원은 올해를 넘기면 안 된다고 반대하고 있고요. 9월 말 10월 초, 연말, 연초 등 전대 시기를 둘러싼 셈법이 각각 다른 거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대통령실 개편에 나섰습니다. 새 홍보수석에 김은혜 전 의원을 지명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기존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이동했고, 새로 신설한 정책기획수석에는 관료 출신이자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던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발탁했습니다?

이번 개편이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죠. 윤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할 거라고 보세요?

또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의 경호구역을 확장하고 검문 검색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또 경호차장에겐 양산에 가서 직접 고충을 들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 그동안은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과격 시위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이었는데 심중에 어떤 변화가 있었다고 봐야 할까요?

민주당 전대 얘기도 해보면, 호남서도 이재명 의원이 압도적인 득표를 받으면서 사실상 승리를 예약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런데 득표율에 비해 호남 투표율이 저조하게 나왔어요? 전통적 지지기반이기 때문에 반쪽짜리 승리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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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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