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더위 누그러져…오후까지 남부 곳곳 약한 비
[앵커]
절기 '처서'가 지나자 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오후까지 남부 곳곳에는 비가 흩날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바깥을 나서자마자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셨을 텐데요.
절기 처서가 지난 오늘 바람결이 달라졌습니다.
지금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선선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26.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낮고요.
남부지방도 대구 22.1도, 울산이 21.8도 보이는 등 어제보다 크게는 7도 정도나 떨어졌습니다.
큰 기온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쏟아지던 빗줄기는 누그러졌습니다.
지금은 남부 곳곳에 약한 비가 흩날리고 있는데요.
오후까지 이들 지역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하늘 표정이 흐리겠고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충청과 경북 북부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앞으로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환절기 옷차림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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