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학교 건물 내 샤워실과 휴게실 등 시설을 개선해 달라고 고용노동부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는 어제(2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휴게실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이 지난 18일부터 시행됐지만, 서울 소재 대학 11곳 148개 건물 가운데 청소노동자 전용 샤워실이 갖춰진 곳은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설치된 휴게실 역시 계단 밑이나 지하주차장 등 열악하고 좁은 곳에 있는 경우가 여전히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휴게실은 건강권을 넘은 인권의 문제라며, 고용노동부에 휴게실 실태조사와 면담 등을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YTN 홍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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