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부실 초동 수사 책임자로 지목된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3차 소환했습니다.
안미영 특검팀은 어제,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실장은 특검 사무실에 들어가면서 취재진에게 자신을 비롯한 공군 인원은 지금까지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해왔고 마지막까지 잘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실장은 이 중사 성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난해 3월 군 검찰의 부실한 초동 수사를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24일과 27일에도 전 실장을 불러 군 검찰의 수사 과정 등을 조사했습니다.
YTN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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