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종부세법 처리 주목 外

오늘(1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4:00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종부세법 처리 주목 (국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오늘(1일) 막을 올립니다.

국회는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400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한편, 여야는 1주택자의 종부세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 협상을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오늘 본회의 처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10:00 '9호선 휴대전화 폭행' 20대 2심 선고 공판 (서울남부지법)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휴대전화로 60대 노인을 폭행한 20대 여성 A씨에 대한 2심 재판부의 판단이 오늘(1일) 오전 나옵니다.

A씨는 지난 3월, 60대 남성과 시비가 붙자 휴대전화로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치며 욕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가 "나이가 많은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 시멘트 업계, 오늘부터 가격 인상…레미콘사 반발

대형 시멘트 업체들이 오늘(1일)부터 시멘트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업계는 시멘트 주원료인 유연탄 가격이 오르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반면 레미콘 업계는 지난 2월 같은 이유로 한 차례 가격을 인상한 만큼, 다시 가격 인상을 추진하는 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부 레미콘사들은 내일(2일) 긴급회의를 열어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정기국회_종부세법 #휴대전화_폭행 #시멘트업계_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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