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중 1,355원 돌파…코스피 2%대 급락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또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오늘(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3원 급등한 1,354.9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1,355원대까지 뛰어오르며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증시도 환율 급등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에 2%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는 2.28% 떨어진 2,415.61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지수도 2.32% 급락한 788.32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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