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강배 전남 여수 거문도 이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정쯤 제주를 지난 태풍 힌남노가 지금은 전남 여수와 가장 가까운 거리로 지나갈 때입니다.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떤지 전남 여수 거문도 이강배 이장님 연결해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이장님 나와 계신지요?
지금 이장님께서 계신 곳은 어디인가요?
[이강배]
저희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집에 계시는군요.
미리 그러면 대피를 하고 계신 상황인가요?
[이강배]
1시까지 사무소에 어민들과 같이 비상근무를 하다가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1시까지는 사무실에서 상황을 파악하시다가 집으로 지금 이동하셨군요. 사무실에서는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파악하셨습니까?
[이강배]
우리 리 사무소 앞에 소형 어선들이 피항해 있습니다. 그 선주님들과 어민들과 같이 사무실에서 선박을 지켜보면서 비상근무를 했습니다.
거문도에 소형 어선은 몇 척 정도 됩니까?
[이강배]
지금 현재 거문도 내 항에 지금 피항해 있는 어선이 약 200여 척 정도 됩니다.
그 200척을 충분히 결박하고 어선끼리 충돌이 없도록 조치가 잘 돼 있습니까?
[이강배]
그렇습니다. 3일 전부터 태풍이 온다는 걸 알고 선주님들께서 안전하게 도내 안전한 항에 결박하고 고정시켰습니다.
일찍이 3일 전부터 준비를 하고 계셨군요. 그러면 지금 앞서서 저희가 취재진을 연결했을 때 여수 상황을 카메라로 보니까 비바람이 굉장히 세차게 불었거든요. 지금 이장님 계신 곳은 어떻습니까?
[이강배]
어제부터 금일 1시 10분까지 비바람이 아주 강하게 몰아쳤습니다. 그런데 1시 30분부터는 순간적으로 비바람이 잦아졌죠. 아마 이때가 태풍이 거문도를 통과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태풍이 통과하고, 항상 태풍은 통과를 했다고 하지만 태풍이 지나간 끝자리가 아주 위험하거든요. 그 끝자리에서 금일 2시부터 바람이 바뀌면서 내항에 파도가 거세게 일어났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그 내항에 해일성 폭풍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현재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서 제가 지금 항만 내항 가까이에 집이 있어서 내항을 지금 바라보... (중략)
YTN 이강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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