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쌍방울 그룹 횡령 의혹 관련 경기도청 압수수색
쌍방울 그룹의 횡령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7일) 경기도청 내 평화협력국과 소통협치국, 경제부지사실 등 3개 부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해당 장소는 지난 2018∼2020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가 근무 당시 업무를 봤던 곳입니다.
이 전 부지사는 2017년 3월 쌍방울 사외이사로 1년 남짓 근무하다가 이재명 경기지사 취임 후 경기 평화부지사로 옮겼습니다.
검찰은 2018년 경기도가 민간단체 아태평화교류협회와 주최한 대북 교류 행사와 관련한 비용 8억원을 쌍방울이 부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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