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을의 세 번째 절기 백로입니다.

본격적인 가을을 알리듯, 맑고 파란 하늘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다만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7.2도지만, 앞으로 기온은 2도가량 더 올라서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공기도 깨끗해 미세먼지 걱정도 없는데요.

다만 낮 동안에는 예년 기온을 웃도는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와 대구 모두 29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귀성길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져 날씨로 인한 지장은 없겠는데요.

추석 당일에도 대체로 맑아서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영남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날씨가 흐려지겠습니다.

귀경길 날씨는 유동적인데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흐려지거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제 12호 태풍 '무이파'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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