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연휴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자세한 추석 연휴 날씨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내일부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귀성길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는데요.

다만 모레까지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공기도 깨끗해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 19도, 대전과 대구는 17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 한낮 기온 30도, 대전과 대구는 28도가 예상됩니다.

추석 당일에도 대체로 맑아서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영남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날씨가 흐려질 전망입니다.

귀경길 날씨는 유동적인데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흐려지거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연휴 다음날인 다음 주 화요일,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진로는 아직 유동적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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