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9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성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서울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8시간 30분, 대전 4시간 20분, 광주 7시간 20분, 목포는 7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부선은 한남에서 서초 나들목까지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서해안선은 비봉 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약 36km 구간에 교통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차량 51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귀성방향 교통혼잡도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전날부터 이어진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11시~12시 사이에 가장 심하다가 밤 8시~9시 무렵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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