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셋째날 전국 흐린 하늘…내일 충청이남 비

연합뉴스TV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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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셋째날 전국 흐린 하늘…내일 충청이남 비

[앵커]

연휴 셋째 날인 오늘 전국에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귀경길 불편이 우려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종일 하늘이 흐려서 해를 구경하기는 참 어려운데 그만큼 더위가 주춤하면서 바깥 활동하기는 한결 수월한 것 같습니다.

이곳 한강시민공원에도 많은 분들이 가족단위로 또 친구단위로 나들이 즐기는 모습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로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고요.

차츰 남해안에 그리고 밤부터는 호남 서해안에도 가끔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으로도 비가 확대가 되겠고 귀경길 교통 체증을 비롯해서 다소 불편함이 예상이 되는데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제주도에는 20~70mm, 전남에 5~40, 전북과 경남에 5~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 남부와 경북은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구름만 잔뜩 끼어 있고 오늘 늦더위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이 25.9도, 강릉이 25.4도 나타내고 있고 남부지방은 울산이 24.9도, 광주가 28.3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사흘간 춘천 이남에는 긴 시간 비가 내리겠고요.

주 후반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는 등 이번 주는 유독 흐린 날들이 많겠습니다.

그리고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에 관한 정보들도 틈틈이 확인을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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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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