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이남 곳곳 비…태풍 '무이파' 중국으로

연합뉴스TV 2022-09-12

Views 0

[날씨] 충청이남 곳곳 비…태풍 '무이파' 중국으로

빗줄기가 굵지는 않은데요.

충청 이남 곳곳으로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습니다.

연휴 막바지 귀경길에 오르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과 내일에 걸쳐서 제주도에는 최대 70mm, 전남에도 많게는 50mm의 비가 내릴 텐데요.

이들 지역은 벼락과 돌풍까지 동반되며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

그밖의 지역은 적게는 5mm 내외에서 많게는 20mm가 예상되는데 비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니더라도 평소보다 서행운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은 최고기온 28도까지 올라서 다소 덥겠습니다.

하지만 비예보가 들어 있는 대전과 대구, 광주는 모두 25도까지 오르는데 그치겠고요.

그밖의 충청 이남지방도 안동과 세종, 여수 25도로 평년보다 선선하겠습니다.

서해 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해상은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또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먼바다로는 파도가 최고 4m까지도 높아지겠고요.

해안가로는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은 주말에 청도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충청이남비 #해안너울 #태풍무이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