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00일을 넘어선 가운데 양국의 교전 과정에서 숨지거나 다친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만4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현지시간 12일 우크라이나에서 지난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공식 확인된 민간인 사상자 수가 만4천59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5천567명이 사망했고, 8천292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그러나 이 수치는 공식 확인된 사례를 집계한 것이며 실제 민간인 사상자 수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YTN 이동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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