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3만6천여 명 늘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검사가 몰린 영향으로 보이는데, 방역 당국은 감소세는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부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확진자가 많이 늘었는데 오늘 코로나19 발생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 3천9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3만6천여 명, 1주 전보다도 8천4백여 명 늘어났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7명으로 40명 줄었고, 사망자는 60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보다 많아진 건 8월 23일 이후 근 3주만인데요.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난 데다 연휴 이후 검사 수요가 몰리며 나타난 일시적인 반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증상이 있으면 더욱 조심하고, 일상에서도 개인 방역에 힘써 달라는 주문입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발표하면서 비수도권 위험도를 6주 만에 '중간'으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주간 확진자 수와 감염재생산지수가 모두 하락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가 5백 명대를 유지하고 재감염률도 5주 연속 상승하는 건 불안한 요인입니다.
더불어, 계절 독감도 유행하면서 올가을과 겨울, 코로나와 계절 독감이 동시 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는데요.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갑자기 열나고 쑤시면 코로나보다는 독감 가능성이 더 크다며, 독감은 48시간 안에 약을 먹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독감의 경우 백신과 치료제가 모두 있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독감 백신 접종률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인 데다 진료 경험 역시 많아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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