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7.9도로 어제보다 높았는데요.
반면,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한낮에도 선선함이 감돌았고요,
밤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제주도는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으로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21도, 대구도 21도, 부산 2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29도, 대구는 27도, 광주는 31도로 예상됩니다.
남은 한 주간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날씨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변수가 되겠는데요.
아직 진로는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태풍은 다음 주 월요일쯤, 서귀포 남쪽 해상까지 북상하겠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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