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밤사이 해외 증시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약간 회복하는 것 같았는데 오늘은 다시 하락 마감했어요.
[이인철]
맞습니다.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미 증시 역시 마찬가지예요. 전 세계 투자가들이 지금 미 증시를 주목하고 있거든요. 상승출발했어요. 나쁘지 않은 경제 지표, 이른바 소매 판매가 예상보다 좀 괜찮다. 미국인들이 강도 높은 고강도 긴축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하고 있네. 시그널은 나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상승 출발을 했는데 문제는 다음 주에 있을 FOMC 회의에서 초고강도 긴축이 이어질 것이다라는 우려가 그대로 국채금리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1년물, 3년물, 10년물 국채금리가 동시에 다 올랐거든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국제금리가 오르는 건 다음 주에 있을 FOMC 회의를 지켜봐야 한다라는 관망세까지 포함되다 보니까 주요 지수가 일제히 내렸고요.
특히 기술주 중심, 금리에 상당히 민감해요, IT 기업들의 경우에는. 1% 넘게 내렸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0.56% 떨어졌고요.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1%가량 하락했는데 국채금리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나 1년물 국채금리가 4%를 넘어섰어요. 1년물이 4%를 넘어섰다라는 건 연준의 기준금리가 연내 4%에 도달할 수도 있다 다라는 의미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이번에 의해서 기준금리는 사실 75BP냐, 100BP냐를 놓고 지금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의 금리를 예측해 볼 수 있는 페드워치를 확인해 보니 한 8:2 정도. 75BP 인상 가능성보다 100BP 인상 가능성을 조금 더, 어제보다도 확실히 이번에는 네 단계 한꺼번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자이언트스텝으로 갈 것이다라는 건데 문제는 뭐냐. 지금 연준은 이번 달 이후에도 11월, 12월 두 차례 남아 있거든요.
그동안 늘상 우리가 경제 지표 발표되거나 잭슨홀 미팅까지만 하더라도 뭐라고 생각을 했느냐. 미국의 기준금리는 내년 상반기에나 가야 4%다 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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