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4만 3,457명…전날보다 8천여 명↓
1주 전보다 7백여 명 ↑, 2주 전보다 45% ↓
추석 연휴 직후 급증했던 확진자 감소세로 돌아서
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미국 모더나사의 2가 백신이 잠시 뒤 국내에 도착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자세한 코로나19 발생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만 3천457명입니다.
전날보다 8천여 명 줄며 4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추석 연휴로 검사가 줄었던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7백여 명 많지만, 2주 전보다는 3만 6천여 명, 45% 넘게 줄며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직후 잠깐 급증했던 신규 확진자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했는데요.
앞서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추석 연휴 여파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확산세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대응이 가능하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신규 확진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4만 3천177명, 해외유입이 280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39명 감소한 477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루 새 숨진 사람은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7천782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하는 모더나사의 2가 백신이 오늘 국내에 들어옵니다.
그제 80만 5천 회분에 이어서 오늘 80만 6천 회분이 들어오는데요.
이 첫 물량 161만여 회분은 10월 동절기 접종에 활용됩니다.
이 백신은 초기에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1'에 동시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2가 백신인데요.
정부는 이달 말 이 2가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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