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해자 측이 고인은 누구보다 강하고 용감했던 사람이라며 더는 명예를 훼손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건의 본질은 피해자가 2년 동안 스토킹 피해를 봤고 결국, 살인까지 당한 데 있다면서 다른 부차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취재와 보도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발언 내용 들어보시죠.
[민고은 / '신당역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 법률대리인]
피해자분께서는 누구보다 강하고 용감한 분이었습니다. 더는 범죄 피해 속에서 지낼 수는 없다는 생각에 고소를 결심하였고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에 온당한 처벌을 받기를 바라며 탄원서를 작성하고 변호사를 선임하기 전에도 적극적으로 경찰 수사관님과 소통하였습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2년 동안 스토킹 피해를 보았고 결국 살인에까지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그 이외의 모든 것은 부차적입니다. 그렇기에 본질이 아닌 것들에 대해서는 취재의 기회가 있더라도 취재 및 보도를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더는 고인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인의 명예가 훼손된다면 이는 곧 남아 있는 유족분들의 슬픔이 될 것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92023162039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