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수배 쌍방울 계열사 전 대표 자진 귀국
횡령, 배임 혐의를 받는 쌍방울 그룹의 한 계열사 전 대표이사가 해외 도피 중 자진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지난 19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쌍방을 계열사 전 대표이사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지난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고 프랑스에 체류 중이던 A씨는 최근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쌍방울그룹의 수상한 자금 흐름 자료를 전달받아 계열사 간 자금 관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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