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구름 많고 큰 일교차…옷차림 유의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제법 차가운 게 가을이 깊어지고 있음이 실감 납니다.
이 시각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면 서울 17도, 춘천 12도, 대구는 17.8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원주 14.1도, 안동 16.1도, 세종 17.3도로 이맘때 평년 수준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을 잘 만끽하려면,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아침에는 서늘 혹은 쌀쌀하지만, 낮 들어서는 지금보다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르락내리락 심한 기온 변화 속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 많이 지나겠고요.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소식이 들어 있지 않아서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불씨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1.5m까지 일면서 대체로 잔잔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구름만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점점 올라 화요일에는 서울의 최고기온 28도가 예상되는데요.
낮기온이 오르는 만큼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당분간 일교차에 유의하셔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일교차 #아침쌀쌀 #감기조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